미륵사지의 동탑과 서탑을 빛과 소리의 캔버스로 변화시킵니다. 오랜 시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두 석탑에 영상과 빛을 투영해 생동감을 불어넣고, 건축적 아름다움을 강조합니다. 이 작품은 관람객에게 시간의 메아리를 타고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작가 : 더쎈비주얼크래프트
삼불 삼탑의 독특한 구조로 백제 후기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미륵사. 세 개의 탑을 360도 조명과 레이저로 감싼 압도적인 비주얼 라이트 쇼가 펼쳐집니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탑을 돌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빛의 탑돌이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합니다. 빛의 꽃으로 피어나는 백제 문화의 찬란한 순간 속으로 초대합니다.
기획/제작 : 아이안뉴미디어아트랩, 고블린팩토리
1,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천지인(天地人)의 이야기를 담다. 목탑지에 설치된 9M 큐브 구조물은 4면 모두 투명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사방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라이브 공연으로 전통 악기 대북과 댄서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그리고 미디어아트를 통해 익산 재주꾼들의 이야기를 융복합 미디어퍼포먼스로 선보입니다. 주말에는 라이브 공연으로, 주중에는 언리얼 프로그램과 모션캡쳐 기술을 활용하여 MR(Mixed Reality : 혼합현실) 미디어 공연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늘의 소리, 땅의 정서, 사람의 연결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미디어 퍼포먼스를 경험해보세요.
<천지인(天地人) 미륵사지: 라이브 미디어 퍼포먼스>
퍼포먼스 안무 : 이원기, 퍼포먼스 조안무 : 이지연,
퍼포머 : 타악 채우리, 댄서 조재성, 이혜빈, 조운수
매주 토 공연 19:30(대북+댄스), 매주 일 공연 19:30(댄스+언리얼)
<천지인(天地人) 미륵사지 : MR 미디어 퍼포먼스>
작가 : 더크로싱랩
1일 4회 상연 (19:30, 20:00, 20:30, 21:00)
*매주 토, 일 20:00부터 상연
미륵사지에서는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2만3천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습니다. 미륵사지에 잠들어 있었던 사리장엄구(백제), 금동향로(통일신라), 얼굴무늬 수막새(통일신라), 청동제 보살손(고려), 백자연봉(조선) 등 다양한 유물을 빛으로 표현하여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륵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미륵사지의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화를 전달합니다.
작가 : 서승현
미륵사지 석탑은 현존 석탑 중 제일 크고 오래된 것으로,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화하는 양식을 알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돌이 하나하나 쌓여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재현하여 동탑 출토 원석 위에 상영함으로써 석탑이 탄생하는 순간의 경이로움을 전달합니다.
자료제공 : 국립익산박물관
전라북도 익산시 미륵사지로 362
362, Mireuksaji-ro, Iksan-si, Jeollabuk-do Republic of Korea
Copyright ©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All rights reserved.